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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용적율 건폐율 연면적 개념알기

by rang-2 2022. 9. 29.

용적율과 건폐율

부동산 용어들이 많지만 많이 접하게 되는 용어들 중 하나인 용적률, 건폐율이 있습니다. 부동산을 처음 접하게 되면 생소한 단어들로 대부분 어떤 말인지 잘 모르죠. 처음 들어서 어려운 단어 같지만 알고 보면 정말 쉽고 단순한 용어입니다. 용적률과 건폐율에 대해 알아봅시다.

용적률

1층짜리 건물이 아닌 여러층을 지을 때 지상층의 연면적 비율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연면적은 해당 건축물의 바닥면적의 총합계를 뜻하는데요. 계산방식은 대지면적으로 지상층 연면적을 나눈 뒤 100을 곱합니다.
예를 들어 200평짜리 땅에 100평의 바닥면적을 가진 건물을 5층으로 지으면 용적률은 250%가 됩니다.
쉽게 말해 용적률이 높을수록 높은 층의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됩니다.
제1종 일반주거지용의 경우 용적률 100% 이상 200% 이하, 제2종 일반주거지용의 경우 150% 이상 250% 이하,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용적률 200% 이상 300% 이하로 건설할 수 있습니다.

건폐율

건폐율은 대지면적에서 건축을 할 수 있는 비율을 말합니다. 예를 들자면 100평의 토지에 바닥면적이 60평 되는 건물을 짓는다면 이 토지 대비 건물의 건폐율은 60%가 되는 것입니다. 200평의 토지에 바닥면적이 80평 되는 건물을 짓는다면 이 토지 대비 건물의 건폐율은 40%가 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건폐율이 높을수록 토지에 건축을 할 수 있는 면적이 넓어지는 것이고 건폐율이 낮을수록 면적 대비 건축할 수 있는 면적이 작아지게 됩니다. 아파트에서 건폐율이 낮을수록 동간 간격이 넓어 쾌적하게 됩니다. 반대로 아파트에서 건폐율이 높다면 요즘 말하는 닭장 아파트로 동간 간격이 좁아지게 됩니다.
제1종 일반주거지역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건폐율 60% 이하,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건폐율 50% 이하로 건설할 수 있습니다.
요즘 아파트들은 보통 20% 정도의 건폐율로 아파트를 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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