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이란 무엇인가

 

재개발 재건축 단지 공사 예정부지

 

재개발이란

도심에서 낙후된 지역들을 다시 개발하여 정비하는 사업입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정비사업의 한 종류입니다.
예전에 만들어진 지역에 가보면 난개발이 되어 도로도 엉망으로 돼있고 주택, 아파트, 상가 등이 매우 낙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 지역들을 개발하여 재정비하는 사업입니다.

재개발지역으로 선정이 되면 기존에 주택을 소유한 집주인들이 조합원 자격을 얻게 되며 추가분담금을 납부하면 아파트 입주권을 얻게 됩니다. 추가분담금을 책정하는 방법은 기존에 있던 낙후된 주택을 감정 평가하여 감정평가금액을 산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아파트의 분양가의 차액을 납부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감정평가 금액이 3억 원 새로 짓는 아파트 분양가가 5억 원이면 차액인 2억 원을 추가분담금으로 납부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재개발지역에 선정된다고 하더라도 전부 입주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추가분담금을 낼 여력이 없으신 분들이나 재개발사업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그때까지 기다리기 힘든 분들은 감정평가금액+프리미엄을 받고 기존주택을 팔기도 합니다. 부동산 시장이 좋을 때는 프리미엄을 받고 팔면 되지만 프리미엄이 없는 지역이나 매매가 안되면 조합으로부터 감정평가금액만큼만 현금청산을 하여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재개발지역으로 선정이 된다 하더라도 기존에 살던 조합원들이 동의를 안 하면 사업은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조합원들의 동의를 받는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도 재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이 된다고 한다면 조합원들에게는 일반 청약으로 분양받는 일반분양자들보다 더 많은 혜택으로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던 추가분담금 책정 기준에서 아파트 분양금액이 보통 일반분양자들보다 10% 정도 저렴하게 분양가를 책정해줍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옵션들도 무상으로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베란다 확장비 무료, 시스템에어컨 무료 이런 식으로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동호수 추첨도 조합원들에게 로열동 로열층을 더 많이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재개발지역에 선정되면 보통 집값이 오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반기지만 그 지역에 오래 사시던 노인분들은 오랫동안 살아온 집을 뺏기게 되어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재건축이란 무엇인가

재개발 재건축 차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