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 테라스, 베란다 다 비슷비슷한 거 같은데 막상 구분하려고 보면 대부분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흔히 말하는 아파트의 베란다도 틀린 말이기 때문에 어떻게 다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코니란 무엇인가
건물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전망이나 휴식을 등의 목적으로 건축물 외벽에 부가적으로 설치되는 공간입니다. 요즘 우리 아파트에 설치돼있는 베란다라고 말하는 곳이 사실은 베란다가 아닌 발코니에 해당되는 공간입니다.
보통 발코니는 밑에 사진과 같이 오픈형으로 설치가 되는 것이지만 우리 아파트의 경우 폐쇠형으로 만들어 폐쇄형 발코니로 건축을 합니다.
발코니는 1.5m이하라면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고 서비스 면적에 해당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아파트는 발코니를 확장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더 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란다란 무엇인가
건물을 지을때 1층, 2층, 3층 모두 같은 면적으로 건축하기도 하지만 각 층마다 면적이 다르게 짓기도 합니다. 그럴 때 밑에 층 보다 위층이 면적이 적어 생기는 곳에 해당되는 공간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아파트의 베란다는 실제로 베란다가 아닌 발코니입니다.
테라스란 무엇인가
테라스는 라틴어로 평평한 곳, 땅이라는 두 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테라스는 건물 밖의 공간에 만들어 바비큐 파티도 하고 커피나 차 마시는 공간으로도 활용됩니다.
테라스는 정원의 일부를 높게 쌓아 올린 대지입니다. 지표면보다 조금 높게 꾸며서 옥외실로서 이용하게 됩니다.
필로티란 무엇인가
프랑스의 건축가 르코르뷔지에가 제창한 근대 건축 방법이라고 합니다. 건축물의 1층에 기둥만 설치하고 2층부터 짓는 방식입니다. 해외에서는 많이 활용해왔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뒤늦게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전 아파트에는 필로티 구조가 잘 없었지만 요즘은 1층을 필로티 구조를 적용하여 1층의 단점인 프라이버시 문제나 조망 일조권 향상에 도움되어 적용하는 단지들이 점점 많이 지고 있습니다.
또한 빌라같은 경우에도 필로티 구조를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는 주차공간이 없는 빌라에 필로티 구조로 건축하여 1층에 주차장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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